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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VENT

커넥터, 전선 그리고 압착기

하이백 2020. 12. 28. 21:43

커넥터(Connector), 전선(wire) 그리고 압착기(Crimper)

설비에는 당연히 AC와 DC를 모두 사용한다. Voltage나 current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규격품의 커넥터와 전선을 사용한다.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voltage drop이나 화재, 노이즈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규격품을 사용하여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선을 구성하는 것이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이번에 배터리 교체, 단선된 케이블 복구, Signal 짬빠를 위하여 비 전공 전장 분야에 도전하였다. 케이블이 없어 RS-232 케이블을 잘라 신호를 짬빠 하는 데 사용하였다.

배터리 교환을 위해 새 배터리를 구매해 왔는데 기존의 커넥터와 다른 것이 왔다. Molex핀을 찍어야 하는데 압착기가 없다. 궁금한 점이 생겼다. 케이블의 굵기는 어떻게 선정하며 커넥터는 어떤 걸 사용하며 커넥터의 압착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압착기마다 표시되어있는 AWG가 뭐야?

제목을 쓰고 경험담을 쓰고 궁금한 것을 쓰고.. 

하던 중 대략 이해만 하고 있는 내가 전선에 대해 자세히 쓴다는 건 무리가 있는 듯하다. 사용하는 전류량에 따라 굵기가 결정되고 전선심이 하나 거나 여러 개 거나 관련 자료를 찾고 이해하고 정리하려고 하니 이건 내 분야가 아닌 듯했다. 그래서 링크만 걸어 본다.

참고로 가정용 220V 구리선은 AWG 14 정도이고 (1.63mm)
네트워크용 이더넷 케이블의 전선 한개는 0.5mm 정도이며 AWG24 되겠다.
아두이노 빵판에 사용하는 전선은 0.6mm로 단선 AWG22 정도라 한다.


아주 정리가 잘돼 있다. 내가 이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선의 기본이론
devicemart.blogspot.com/2019/06/blog-post.html

전선의 규격과 이론
hansol1005.cafe24.com/c_01/390

전선의 종류
blog.naver.com/somang8991/221434573420

 



 

위에서 설명한 전선들을 연결하는 경우 커넥터를 사용한다. 옛날에는 전선의 피복을 벗기고 구리선을 대충 꽈서 절연 테이프를 사용하여 마무리하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안전하고 쉽게 두개의 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많이 공급되고 있다.

각종 커넥터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설비에서는 아주 다양한 커넥터가 사용된다. IO 제어용 0.5mm 전선에서부터 RF Power를 전달하는  수십mm power cable이 사용된다. RF 케이블 같은 경우는 중간에 커넥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DC를 사용하는 케이블에는 많은 커넥터가 사용된다.

기존 것을 고체 하거나 대체하는 경우 메이커를 찾는 일부터 쉽지가 않다.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모든 커넥터에는 모델명이 있다고 한다. 찾아보았다.

커넥터 모델명 (숫자, 문제로 구글링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카피 제품은 없는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위의 사진처럼 고유 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동일 제품 혹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커넥터 내부에 연결되는 접촉 핀을 연결하여 삽입해야 한다. 해당 제품에 맞는 핀이 있으며 여기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용 툴을 사용하여 연결한 뒤 커넥터에 삽입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은 커넥터가 완성된다.

 



여기서 LAN 케이블 단자인 RJ-45 커넥터 압착기를 하나 샀다. 설비 해체 때 LAN 케이블을 그냥 당겨서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다 부러져 서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 신박하게 생겨 소개해 본다. 

수십년간 요렇게 생긴것만 사용했다.

 

이번에 산것은 요렇게 생긴 거다. 그리고 커넥터에 구멍이 나있어 케이블 심을 길게 관통시켜 압착하면 심까지 잘라주기도 한다. 그립감도 짱이다. 진작에 나온 것 같은데 이제 보다니...

기존에 비해 크기가 작고 그립감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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