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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공에 대해 알려주마.
가정용 감압밸브 본문
설비에는 많은 유틸리티가 공급된다. 이는 설비가 온전히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이다. 설비 제어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이런 유틸리티를 모니터링하여 압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알람을 발생시키고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공정용으로 공급되는 것을 제외한 설비에 공통적으로 공급되는 유틸리티는 다음과 같은것이 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설비를 셋업 하기 위해서는 유틸리티 공급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CDA (Clean Dry Air)
수분이나 이물질이 없는 압축된 공기를 말하며 밸브 혹은 구동 장치를 움직이는데 사용한다.
N2 (Nitrogen)
산화 가능성이 있는 곳에 CDA를 대신하여 사용 (공정을 위한 순수 N2는 PN2로 별도 공급)
PCW (Process Cooling Water)
설비에서 물은 주로 냉각용으로 사용된다.
Vacuum (진공)
공급이라기 보다는 낮은 압력을 유지하여 주변의 가스나 이물을 흡입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진공을 House vacuum이라 하여 설비에서 발생되는 가스나 이물을 흡입함.
공정용 진공은 별도의 진공 펌프를 사용하여 별도로 pumping 하게 된다.
Exhaust (배기)
독성있는 가스를 배출하기 위한 산배기와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한 열 배기가 있다.
Power (전기)
당연히 전원이 공급된다. 설비에서 필요한 양의 전원이 공급된다.
GPS (General Power Supply) 일반 전원을 말한다. UPS와 구별하기 위함.
UPS (Uninterrupted Power System) 배터리를 사용하여 정전시에도 공급되는 전원
기타
해당 설비가 기본으로 필요로하는 것
(예를 들어 Auto clave에서는 고압의 에어, wet clean 설비에서는 DI 등을 말한다.)
이렇게 공장에서 여러 설비에 높은 압력으로 공급하는 유틸리티를 바로 설비에 연결하는것이 아니라 pressure regulator (압력조절기)를 통하여 설비가 원하는 압력으로 감압은 물론 해당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설비에 공급하게 된다. 이유는 이러한 유틸리티가 정해진 압력으로 공급되어야 설비가 제대로 구동되기 때문이다.
설비를 특정 압력에 맞게 설계 당시부터 고려하게 된다. 그렇치 않으면 각종 장치에 무리를 주게 되거나 동작하지 않을 수 있다. 설비를 최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 사용하는 많은 장치가 우리 가정에서도 유사하게 혹은 똑같이 이유로 사용되어 진다. 특히 압력조절기(pressure regulator)는 아주 똑같은 이유로 가정에서 사용된다. 명칭만 감압밸브로 불린다.
아파트에서 고압으로 공급되는 냉.온수가 각각의 가정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감압밸브를 거치게 된다. 감압밸브는 세대의 현관 바로 앞에 설치되며 세대 내로 공급되는 냉.온수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감압밸브를 이용하여 세대로 들어가는 물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대 내에 사용하는 정수기, 세탁기 등을 고압으로 공급되는 냉. 온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얼마 전 집에 온수가 나오지 않아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니 AS 받으려면 5-6일 걸린다고 하여 관리사무실에 "추운데 온수 없이 5-6일 살라는 건가요"라고 점잔 하게 이야기하니 오후에 기사를 보낸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양수기함을 열어 감압밸브의 조절 나사를 이리저리 돌리고 툭툭 치니 온수가 콸콸콸 나오는 것이 아닌가. 고장이 아니고 일시적인 기능 멈춤(?) 현상이었다.
다음날(?) 방문한 AS기사가 말하길 감압밸브가 이물이나 개스킷 문제로 간혹 구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AS기사의 조치 후 아직까지는 잘 사용하고 있다. 냉.온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면 세대 감압밸브를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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